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해 제작된 이번 홍보 영상은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부가가치가 큰 산업인 MICE(국제회의·전시회·이벤트·포상관광) 행사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5편이 제작될 영상 중 첫 작품인 ‘강남편’에 출연한 홍나실은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압구정동 K-스타로드, 반포 세빛섬, 한강공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등을 다니며 국내외 관광객이 가볼 만한 명소와 추천 호텔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홍나실은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세련된 외모와 환한 표정으로 서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호텔 수영장 촬영 장면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스탭진의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아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서울관광재단의 ‘서울 관광 명소’ 홍보 영상은 강남편을 시작으로 전통, 맛, 한류, 쇼핑 등 다양한 테마로 제작되며, 전 세계 MICE 참가자들에게 서울이 가진 장점과 인프라를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최초 공개된 해당 영상은 유튜브, SNS, 서울 MICE 웹진, 텐아시아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미스코리아가 열일한 역대급 서울 여행영상’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홍나실은 지난 2016년 7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미로 뽑혔으며, 이후 화장품 모델을 비롯해 패션쇼 모델, 부동산 프로그램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명상 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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