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이 약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양용은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000만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2위였던 양용은은 2010년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원아시아 투어 대회를 겸해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7년 6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JGTO에서는 2006년 9월 산토리 오픈 이후 11년 7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400만엔(약 2억3000만원)이다.
이 대회에서는 2014년 김형성, 2015년 장익제, 2016년 김경태 등 최근 5년 사이에 한국 선수가 네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