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공사에 100억 투입
통역 서비스·브랜드 초청 행사
[ 안재광 기자 ] 롯데면세점이 27일 국내 면세점업계에선 가장 큰 VIP 라운지인 ‘스타라운지’(사진)를 서울 명동 본점에 연다.
1339㎡ 규모의 이 라운지는 롯데면세점이 5개월간 약 100억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멤버십 등급과 국적에 따라 △LVVIP 글로벌 라운지 △LVVIP 차이나 라운지 △LVIP 글로벌 라운지 △LVIP 차이나 라운지 등으로 나뉜다.
각 라운지에는 통역과 의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국가별 인기 브랜드 초청 행사도 열린다. 좌석수는 191석이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면세점은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들였다. 벽면에는 5개의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엔 등 세계적 아티스트가 스타라운지를 위해 직접 만든 미디어 아트를 상영한다. 최고급 가구와 조명도 갖춰져 있다.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이 운영하는 카페도 들어섰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라운지를 열었다”며 “글로벌 면세점 선도 기업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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