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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추가 실적·주가상승 가능…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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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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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26일 GS건설에 대해 올해 실적만으로 추가적인 실적개선과 주가상승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회사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실적발표는 지난 8일 발표된 잠정실적에 이은 실적발표라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돼 GS건설에 대해 추가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할만한 의미가 있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GS건설은 지난 1분기 매출액 3조1275억원, 영업이익 389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8%, 560.7% 늘어난 수치다. 지난 8일 발표한 실적(영업이익 3804억원)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해외사업장 충당금 환입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1800억원보다 줄어 1200억원 수준이 되었음에도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점, 실적개선이 국내 주택사업자에서도 나타났다는 의미가 있다"며 "1회성 환입을 제외한 플랜트 매출총이익률(GPM)은 8.2%"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이익률 전망이 향후 긍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플랜트부문 원가율 개선을 이끈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랜트뿐 아니라 전력·환경 부문의 해외부문 실적개선이 충분히 지속될 수 있다"며 "문제 프로젝트가 대부분 종료해 수주잔고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GS건설이 매출액 3조1466억원, 영업이익 21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1%, 150.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주택원가율이 82.1%로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기존 주택사업장의 원가율조정 등 주택중심의 실적이 견조하다는 가정 하에 1분기 같은 대규모 환입이 없더라도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 수준을 기록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GS건설은 지난 잠정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현재주가는 희석요인을 반영한 올해 실적추정치 기준 수준에 불과하다"며 "기타 외부변수와 상관없이 실적만으로도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충분히 가능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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