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금융감독원 출신 경력 변호사를 대거 영입하며 금융규제팀 강화에 나섰다.
율촌은 허환준(사법연수원 35기)?최종열(38기)?최용호(39기) 등 금감원 출신 변호사 세 명을 영입했다고17일 밝혔다. 율촌은 이를 통해 금융규제팀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보강하면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환준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는 감사원 부감사관을 시작으로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 금융투자검사국 수석검사역을 거쳐 자산운용감독실과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최종열 변호사(38기)는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과 회계조사국 등에서 경력을 쌓은 불공정거래조사 및 회계감리 분야 전문가다. 최용호 변호사(39기)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상호여전검사국에서 근무하며 금융회사 검사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율촌은 이번에 영입한 세 명의 변호사 외에도 지난해 금감원 기업공시국에서 근무했던 이화석 변호사를 영입했다. 이밖에도 금융위원회 출신의 임범상 변호사와 홍명종 변호사를 비롯해 권혁세 고문(전 금감원장), 김광수 고문(전 금융정보분석원장), 주식 불공정거래 전문가인 임재연 변호사(전 금감원 제재심 위원), 김학석 변호사(전 부장검사), 이후록 수석전문위원(전 금감원 수석) 등 20여 명의 금융전문가가 율촌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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