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정동성 한국교육신문사 사장(사진)을 사무총장으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6일부터 2021년 4월15일까지 3년간이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1991년 한국교총에 입사해 예비교원국장 정책교섭국장 조직국장 학교교육지원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교권정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교총은 정 사무총장을 “특유의 친화력과 남다른 활동력으로 교총의 외연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정책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선도하는 교원단체로 거듭나겠다. 발로 뛰는 사무국을 만들 것”이라며 “새 정부 출범 후 자주 교육정책이 혼선을 빚어 혼란과 불만이 가중되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등 미래교육 안정을 위해 교육주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그동안 초등교육발전위원, 교원임용양성제도개선위원, 규제완화위원, 자율형공립고 선정위원, 청소년교육모듈연구위원 등을 지냈으며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재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 재분류 자문위원, 한국-라오스 친선협회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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