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 열린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2017년 보험 판매 우수 농·축협 직원 140명과 사무소 50개소를 시상했고 10일 열린 신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보험설계사, 텔레마케터 등 94명을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및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강원 동해농협 윤순복 팀장에게 돌아갔다. 윤 팀장은 2017년 연도대상 동상의 자리에 오르며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보험판매건수 92건 △월납환산초회보험료 1억4900만원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보험영업 2년 만에 2018년 대상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로 30번째를 맞은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 역사상 남성 대상 수상자는 처음이다.
사무소부문에서는 경북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NH농협생명 사무소부문 명예의 전당은 최근 5년 연속 1위를 수상해야만 입성 가능하며 현재까지 단 2개 사무소만이 영예를 안았다. 석문농협(조합장 최대성),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 둔덕농협(김임준)이 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FC연도대상의 영예는 2017년 △보험판매건수 150건 △월납환산초회보험료 1억2500만원을 달성한 강릉중앙지점 지준옥 팀장에게 돌아갔다. 지 팀장은 8번째 대상을 거머쥐며 NH농협생명 FC채널 보험 여왕의 자리를 굳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어려운 영업여건 속에서도 2017년 한해 동안 농협생명 상품을 고객과 만나게 해준 농·축협직원 여러분과 설계사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실익제고를 위한 농가소득 5000만원, 보장자산 5000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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