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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금메달 박탈' 靑 국민청원 잇따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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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잇따라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빙상연맹 및 전명규 교수에 대한 수사촉구 및 특혜 선수 메달 박탈을 주제로 15여건에 달하는 글이 등장했다.

지난 8일 올라온 '빙상연맹 수사 촉구, 전명규, 백철기 수사 촉구'라는 청원글에서는 "노력한 선수들을 페이스 메이커로 이용하게 하며 이승훈 선수 금메달을 따게끔 도와준 권력남용에 대한 수사와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원한다. 눈밖에 난 선수를 무참히 밟아버리는 전명규의 권력남용도"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청원자는 "실력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이 아닌 한 선수위해 밀어주는 식, 또한 세계대회 나가서 한 선수위해 페이스 메이커 하는 식, 이게 과연 정당함일까 싶다"며 "전명규 말을 거부하면 그댓가를 치르게되는 선수. 페이스 메이커 했던,지금도 하고 있을 선수들은 과연 실력이 없어서일까. 빙상 연맹 제대로 수사 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SBS에서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는 '겨울왕국의 그늘-논란의 빙상연맹' 편이 방송돼 빙상연맹의 민낯을 조명했다.

이후 빙상연맹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며, 청와대 게시판에는 빙상연맹의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한편 이승훈 선수는 MBC '라디오스타'프로그램에 출연해 매스스타트 '팀플레이 몰아주기' 논란에 대해 "전술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선수는 "전술적 부분이 중요한데 유럽 선수들은 거의 유럽 연합"이라며 "혼자 4~5명을 상대하는 건 쉽지 않다. 올림픽 때는 정재원이 같이 결승이 올라 더 수월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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