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지역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꿈마루'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꿈마루 오픈식은 전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꿈마루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학습,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삼성증권은 인테리어 및 기자재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삼성증권 임직원을 통한 1대1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외부강사를 초빙해 코딩, 웹디자인 교육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경제교육·취미·여가·성장캠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찬우 삼성증권 상무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꿈마루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꿈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인프라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2012년 서울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 꿈마루 1호점을 열고, 25곳의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과 정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청소년 경제교실을 통해 19만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장학기금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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