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관 기자 ] 현대자동차가 27일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인 넥쏘 1호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수소차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울산시청과 광주광역시청에 각각 넥쏘를 전달했다. 울산 1호차 전달식(사진)은 태화강 둔치에 있는 수소차 홍보관 수소전기하우스에서 열렸다.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장(부사장·맨 오른쪽)이 김기현 울산시장(가운데)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광주 1호차는 이날 문을 연 동곡 수소충전소에서 전달됐다.
지난 19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넥쏘는 6영업일 만에 1061대가 예약판매됐다. 정부 보조금 지급 가능 대수인 240대의 4배가 넘는 숫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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