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청약을 받는 단지는 12개 단지, 63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2만5000명이 다녀갔다.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사업지다. 802가구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도보권이다.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 분양하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모델하우스에도 같은 기간 2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두 단지는 오는 29일 각각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2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하는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예비청약자 약 2만7000명이 찾았다.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부평구 부개2동에 공급하는 단지다. 전용 34~84㎡, 922가구로 이뤄졌다. 5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천 중동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남양주 화도읍에서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청약을 받는다. 1620가구 중 520가구(전용 59~84㎡)를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 경기 김포 등 전국 11곳에서 30일 일제히 문을 연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694가구 중 3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59~114㎡로 이뤄졌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역세권이다. 서대문구 홍제동에서는 효성이 ‘홍제역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를 선보인다. 홍제3구역을 재개발한 사업지로 1116가구 중 41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금강주택은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한다. 590가구, 전용 79~84㎡ 규모다. 현대건설은 경기 김포 고촌읍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공급한다. 351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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