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21일 부동산 투자자문 및 현장중심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KB자산관리 자문센터' 1호점을 대치동에 신규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 행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KB자산관리 자문센터'는 KB금융을 대표하는 부동산, 세무·법률, 자산관리 전문가가 상주한다. 기존 부동산 자문센터에서 제공되던 부동산 매입·매각 및 보유·관리, 개발·분양에 이르는 각종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상속?증여 등 절세전략 제안과 금융상품 투자자문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종합 자문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이날 자문센터 개소를 기념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우수 법인 최고경영자(CEO) 및 개인고객 300명을 초청해 '우수고객 초청 One-Day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KB국민은행 등 KB금융 대표 전문가들의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핵심 포인트 전달과 명사 특강으로 구성되어 참석 고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향후에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문센터 개설을 총괄한 WM그룹의 박정림 부사장은 "이번 자문센터 개설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KB금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전진배치로 심층적이고 민첩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종합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KB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대치자문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 여의도, 7월 명동에 자문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서울지역의 자문센터 거점화가 완료되고 나면 부산 등 주요 지방 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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