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은 1986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농수산물 수입 개방의 위기감이 높아지던 시기에 농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판로 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된 우편서비스다. 처음엔 순창 고추장, 완도 김 등 8개 업체의 11개 상품만 취급했으나 이후 전국 우체국에서 지역상품을 발굴하고 1999년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났다.
우체국쇼핑에서는 특산물 9000여 개와 다양한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국 3600여 개 우체국과 물류망, 콜센터 등을 통해 상담, 접수, 물류 등 농수축산물의 통신판매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우체국쇼핑 연매출은 1828억원을 기록했고, 창사 이래 누계 판매액은 현재 2조9000억원에 달한다.
우체국쇼핑은 지난 30여 년 동안 품질관리에도 많은 공을 들여왔다. 우체국쇼핑의 소비자 민원발생률은 쇼핑업계 최저 수준인 0.
02%다. 우체국쇼핑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현장 실사, 3단계 상품 심사 등 꼼꼼한 입점 절차를 통과한 특산물만 취급하며 명절 등 성수기에는 불시에 생산 현장을 방문해 위생·품질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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