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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종목별 차별화 장세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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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국내 증시가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였지만 무역전쟁 우려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54포인트(0.47%) 상승한 2만4873.6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5P(0.08%) 낮은 2747.3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07P(0.2%) 떨어진 7481.7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대형 기술주·제약주 등이 상승한 반면 바이오·소매판매·중소형 에너지 업종 등은 부진했다"며 "특히 마이크론 등 최근 상승을 이끌었던 업종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조정세를 이어가던 중국과의 무역분쟁 피해 종목들은 낙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종목별 장세에 국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게 서 연구원의 판단이다.

또 미국 증시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은 시간 외로 하락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순이익이 늘고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수요 등으로 수익 목표를 상향 조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나오면서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과 애플 관련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관련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행보를 살펴봐야한다"고 당부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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