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멤버 이휘재 가족이 방송에서 하차한다.
1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슈돌’의 원년 멤버 아빠 이휘재와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 가족이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초보아빠 시절부터 능숙한 슈퍼맨이 되기까지 노력하는 아빠로서 많은 웃음과 감동을 보여준 이휘재씨와 단짝 케미로 많은 기쁨을 선물해준 서언, 서준 쌍둥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서언, 서준이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휘재씨 가족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은 파일럿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원년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햇수로는 무려 6년이다.
이휘재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4월 중 예정이다. 이들이 하차한 뒤에는 이동국, 샘 해밍턴, 고지용, 박현빈 가족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