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사진)의 연임이 결정됐다.
6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하나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이 사장이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내정됐다.
이 사장은 2016년 3월 취임 이후 2년간 하나금융투자의 대표이사를 맡아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재직 동안 실적 개선을 이끈 점을 인정 받아 1년 더 연임하게 됐다.
이 사장은 신한금융투자에서 경영지원본부장, 홀세일그룹장(부사장) 등을 역임한 후 2013년 하나금융투자에서 사외이사를 맡았다. 하나금융투자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68.8% 증가한 146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하나금융 관계사 CEO 연임은 이달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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