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소액 해외송금 스타트업 센트비, 5개국 송금 서비스 재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시중은행 수수료의 4분의 1…평균 1시간 이내 송금



소액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센트비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재개하고, 현지 직원들로 구성된 서비스 전문팀과 고객센터를 오픈한다고 5일 발표했다.

센트비는 시중은행의 4분의 1 정도의 수수료에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수수료 외에도 중개은행, 수취은행 수수료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며 “센트비는 보통 2~3일이 걸리는 해외송금 소요 시간도 평균 1시간 이내로 전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센트비는 해외 제휴 은행에 미리 목돈을 보낸 뒤 고객 요청에 따라 현지에서 돈을 지급하는 ‘프리펀딩’, 여러 건의 소액 송금을 모아 기존 은행 간 금융·통신망을 통해 한번에 보내는 ‘풀링’ 방식으로 송금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 은행이 아닌 곳에서 돈을 받을 수 있는 ‘캐시픽업’, 자택에서 사람을 통해 송금받는 ‘홈 딜리버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트비는 앞으로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하반기 중 해외에서 국내로, 해외에서 타국으로 송금하는 인바운드 서비스와 결제대행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라며 “수도권 외 주요 도시에도 센트비 고객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