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5년 만에 신입사원 뽑아
[ 공태윤 기자 ] 자동차 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와 만도가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6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생산기술 △재경 △경영지원(인사) 등이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로 4~6월 인턴실습과 7월 입사 가능자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온라인 인성검사, 신체검사, 3개월 인턴실습 등이다. 인턴실습 기간 중인 4월8일에는 현대차 인적성검사(HMAT)가 시행된다.만도는 기졸업자와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전제형 인턴을 뽑는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R&D)과 영업이다. R&D 부문은 코딩 프로그래밍 우수자와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자를 우대한다. 영어·중국어 등 어학능력 우수자와 지방근무자에게도 가산점이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에세이·인성검사·면접, 신체검사, 인턴실습 등이다. 인턴 수료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90% 이상이다. 지원서는 만도 채용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받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05명의 청년인턴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 △EDCF △지점영업 등이다. 일반직과 지점영업 근무자는 5개월간, EDCF 근무자는 8개월간 인턴 생활을 하게 된다.
한국가스공사도 44명의 채용형인턴을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한국가스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선발자는 3개월(4~6월) 간 인턴 근무 후 교육연수, 부서근무평가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언론사 가운데 MBC가 5년 만에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기자(취재·영상·스포츠) △PD(편성·드라마·예능·시사교양·라디오) △방송촬영·방송기술 △아나운서 등이다. MBC는 올해 채용에선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 모두에게 필기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서는 채용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받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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