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은 쌀' 하루 40톤 생산 가능
충남 당진시는 3농혁신 특화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4억원 들여 당진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 무세미 생산시설(사진)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추진한 무세미 시설은 쌀을 도정한 후 세척하는 시설로 쌀 생산규모는 한 시간당 5톤, 하루 40톤이다.
무세미는 조리 전 쌀을 씻을 필요가 없어 대형 급식업소와 김밥 전문점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
시는 무세미 생산시설 준공을 계기로 당진쌀 판매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씻어 나온 쌀은 현재 대형기업의 급식업소와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한 조리를 원하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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