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5’ 음치형제가 감동과 웃음이 있는 엔딩을 꾸몄다.
1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에서 음치형제 차혁(성창용)-성유용이 최종 우승자로 게스트 워너원과 함께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라운드 결과 음치형제 중,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실력자 형 차혁과 달리 동생 성유용이 음치였기 때문에 워너원의 미션은 실패했지만, 곧 그들의 특별한 출연이유가 밝혀지며 이목을 모았다.
차혁은 ‘너목보5’에 나온 이유에 대해 함께 하지 못하는 맏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형제의 큰형은 태어날 때부터 정신지체 1급이라는 병을 안고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고. 그렇게 병원에서 홀로 있을 큰형에게 동생들이 TV에 나와서 웃음을 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히며 감동을 전했다. (사진출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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