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이력이 있는 상품 재구매 시기 예측
쇼핑 검색· 윈도 영역까지 '에이아이템즈' 확대 적용
네이버가 개인 맞춤 쇼핑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상품 추천 시스템인 '에이아이템즈(AiTEMS)'의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 구매 패턴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용자가 필요한 상품과 시기를 예측하고 추천하는 ‘재구매 상품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딥러닝 기반으로 쇼핑 이용자의 데이터 등을 분석한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쇼핑몰 제품들은 물론 이용자 취향에 맞는 유사 브랜드의 제품들까지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에이아이템즈'의 적용 영역도 기존의 모바일 쇼핑판 영역에서 쇼핑 검색 및 윈도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에이아이템즈는 쇼핑, 검색, 뉴스, 네이버TV, 네이버스포츠 등 여러 네이버 서비스 도메인에서 활동한 이용자 개인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사나 취향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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