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배우 정석원이 마약 혐의를 인정했다.
9일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정석원에 간의 시약검사를 했고 본인이 범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밤 짧은 조사를 마치고서 정석원을 유치장에 수감했으며, 이날 오전부터 필로폰 입수 경위와 투약 횟수, 공범 여부 등 자세한 사안을 조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정석원이 호주로 출국해 현지 술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8일 정석원이 귀국하는 자리에서 그를 곧바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그를 더 조사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석원 관련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정석원은 백지영과 지난 2013년 6월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 4년만에 득녀했다. 그는 지난 4일 종영된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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