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80

  • 5.39
  • 0.21%
코스닥

739.51

  • 6.31
  • 0.86%
1/3

금리상승 여파…코스피, 2500선 아래로·코스닥도 2% '급락'

관련종목

2024-09-20 01:1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금리상승 여파…코스피, 2500선 아래로·코스닥도 2% '급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피지수가 거래일 기준 이틀째 하락하며 250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폭이 2%대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76포인트(1.53%) 내린 2486.6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하락했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 국채 10년물은 2.852%까지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4% 하락한 25,520.96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08년12월 이후 최대 낙폭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2.12%와 1.96%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16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7억원, 6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696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모두 하락세다. 증권은 3.16%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도 3.1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기계도 2%대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SK하이닉스는 2.49%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도 2%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도 1.93% 하락세다. 반면 KB금융은 0.45%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5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7포인트(2.10%) 내린 880.60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876.38까지 하락면서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2억원, 3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411억원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3.87%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켐텍도 3.80% 하락세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도 모두 2%대 내리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만 0.69% 소폭 상승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60원(0.98%) 오른 10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