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투수 임정우 선수를 비롯해 오지환, 정찬헌 선수를 스프링 캠프 명단에서 제외했다.
29일 구단 측은 “내야수 오지환과 투수 임정우, 정찬헌을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LG는 임정우 선수가 제외된 것에 대해 “임정우 선수는 최근 불거진 사생활에 대한 자숙 차원”이라며 제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지환은 병역 문제에 따른 캠프 참가 보류 상태”라며 “정찬헌은 장거리 비행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정우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다세대주택서 결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 선수단은 현지 훈련을 마치고 오는 2월23일 일시 귀국 후 24일 일본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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