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23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략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경기광주시 제공경기 광주시는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열린 공청회는 오는 3월부터 추진하는 도시재생 지역 지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공청회는 도시 쇠퇴현황 진단 및 도시재생 전략구상과 활성화 지역설정 등 도시재생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했다.
경과보고,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설명, 전문가 및 시민패널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김찬호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장윤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홍경구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 임창휘 시민대표(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신명호 주택정책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는 3월 경기도에 승인신청 할 예정이다.
시는 도 승인 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고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주거복지 수준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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