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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스키와 사격실력 합친 '바이애슬론'…첫 메달 귀화선수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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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스키와 사격실력 합친 '바이애슬론'…첫 메달 귀화선수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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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으로 동계 근대 2종 경기로 불린다. 선수들은 소총을 등에 맨채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주행한 후 정해진 사격장에서 복사(엎드려쏴)와 입사(서서쏴) 자세로 사격을 한다. 스키 주행 시간과 사격 정확성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종목이다.

    ◆ 바이애슬론, 금메달 11개 걸려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2월10일 여자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같은달 23일 남자 계주까지 2주간 경기가 진행된다. 금메달 총 11개가 걸려 있다.

    바이애슬론 경기는 크게 개인, 스프린트, 계주, 추적, 단체출발로 나뉜다.


    개인 경기의 경우 선수들은 30~60초 간격으로 출발하고, 주행 중 총 4차례의 사격을 실시한다. 사격 순서는 복사, 입사, 복사, 입사의 순서로 1회당 5발을 사격한다.

    스프린트 경기는 선수들이 30~60초 간격으로 출발해 주행 중 복사, 입사 순으로 총 2차례의 사격을 진행한다.



    추적은 전날 치른 스프린트, 개인 등 자격경기 1위 선수가 가장 먼저 출발한 뒤 기록 차 만큼 시차를 두고 뒷 순위 선수가 출발, 따라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행 중 총 4차례의 사격을 실시한다.

    단체출발은 약 30명의 선수가 출발구역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경기다. 주행 중 5발씩 총 4차례 사격한다.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선수가 우승한다.


    개인 종목은 사격을 1발 실패할 때 마다 1분의 벌점이 가산돼 선수의 주행 시간에 추가된다.이 밖의 종목은 표적을 못 맞춘 만큼 별도로 마련된 벌칙 주로를 달려야 한다.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5개, 여자 5개 및 혼성 1개 등 총 11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경기는 ▷개인(남 20㎞·여 15㎞)▷스프린트(남 10㎞·여 7.5㎞)▷추적(남 12.5㎞·여 10㎞)▷매스스타트(남 15㎞·여 12.5㎞)▷계주(남 4×7.5㎞·여 4×6㎞)와 ▷혼성계주(여 2×6㎞+남 2×7.5㎞) 등이다.

    ◆한국, 올림픽 첫 메달 안을까…"귀화선수에게 부탁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바이애슬론 황제'로 불리는 프랑스의 마르탱 푸르카드가 다관왕 후보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소치 올림픽 남자 개인과 추적에서 금메달을 딴 푸르카드는 최근 6시즌 연속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아직 올림픽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는 한국대표팀이 올해는 메달을 안을 수 있을까. 티모페이 랍신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4명의 귀화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랍신은 러시아 출신으로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대회에서 6차례나 우승한 경험이 있는 정상급 선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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