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는 김안드레 바이오산업학부 제약공학전공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8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은 마르퀴스 후즈후가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으로부터 2017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9년간(105개월) 중장기 연구 개발 사업인 모발 및 항노화 화장품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지원을 받고 있다. 경구용 백신과 관절건강 기능식품 소재 등의 연구를 국가와 산업체의 지원 하에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연구논문 20여 편과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연구논문 20여 편을 발표했고, 10여개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스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기관으로 꼽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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