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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의 좋은 일터] 비씨카드, '일과 생활의 균형'… 직원·회사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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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상 기자 ] 비씨카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 복지와 업무 효율성이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는 시간 외 근무를 지양하는 ‘PC-OFF제’다. 오후 7시가 지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는 방식이다. 컴퓨터를 다시 켜려면 관리자의 권한이 필요하고, 이때는 시간제 근무수당이 자동 적용된다. 비씨카드는 또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보장하고 있다.

평소 정시퇴근의 정착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각종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상급자가 명확한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고 비씨카드 측은 판단하고 있다. ‘3W1H’ 정책을 도입한 이유다. 왜(Why), 무엇을(What), 언제(When), 어떻게(How)에 대한 원칙을 정확히 고지해 업무 지시를 받은 직원이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원칙이다. 회의 때도 불필요한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도록 하고, 만들더라도 1페이지 이내로 간략화하고 있다.

회식도 1차로 오후 9시 이전에 끝내자는 뜻의 ‘119 회식문화’를 정착시켰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용함으로써 직원이 만족하고 회사도 발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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