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락근 기자 ] 정부가 2022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신약이 국내에서 15개 이상 나오도록 지원한다. 제약산업 일자리 14만 개도 새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미래 유망 분야 육성 등이 실천 방안으로 담겼다. 지난해 1조7000억원 수준이던 제약 분야 민·관 R&D 투자금을 정책금융 지원, 세제 지원을 통해 3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기업이 연구소 학교 병원 등과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R&D를 활성화하고 기존 신약에서 새로운 치료 효과를 찾는 신약 재창출 사업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지난해 29억달러였던 의료기기 수출을 2022년까지 43억달러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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