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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빙모상'도 외면…네티즌 "뭘 하든 욕 먹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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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지난 5일 빙모상을 당했으나 고인의 장례 기간동안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불륜으로 이혼 소송 중인 아내 A씨는 지난 5일 어머니를 하늘로 보냈다.

고인은 갑작스러운 쇼크로 쓰러진 뒤 9개월 동안 병상에서 잃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불륜설을 인정하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는 생전 장모와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문안을 오지 않고 빈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질타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빈소에 가도 이상하고 안 가도 이상한 상황", "인간의 도리는 지켜야", "뭘 하든 욕 먹는게 당연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모친상에서 아내 A씨는 마지막까지 장례식장을 지켰다. 당시 홍상수 감독의 연인 김민희 또한 빈소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30년 동안 이어왔던 A씨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기 위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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