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채용 20%이상 IT인력 선발 등 적극 추진 … 무인 셀프창구 운영 등 신기술 선보여
DGB대구은행이 미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 구축한 디지털 IT R&D센터가 13일 운영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DGB대구은행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IT R&D센터를 통해 상시적 R&D 활동을 강화해 IT경쟁력을 제고하고, IT신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신성장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를 발굴,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IT본부 산하에 ‘디지털(Digital) IT R&D센터’를 신설 운영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한 결과를 살펴본 발표회에서는 신기술 연구 분석 및 기술 습득, 이를 활용한 새로운 비지니스 발굴 제안,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결과를 공유했다.
DGB 패이, 직업모델 빅데이터 구축, 클라우드 문서 저장소 구축 등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된 다양한 성과들이 발표됐다. 2개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BM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디지털 IT R&D센터는 DGB대구은행 IT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문인력들을 대거 투입해 설립 이후 IT경쟁력 제고와 신성장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전행적으로 ‘디지털 新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구은행 2018년 신입행원 채용에서 전체 20% 이상을 IT인력으로 선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핀테크 기술에 적합한 디지털 금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고객을 위한 앞서가는 핀테크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최초 손바닥 정맥으로 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바이오ATM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주 중 365일 디지털무인 셀프창구를 운영할 예정에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 금융회사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사람과 기술의 조화’라는 생각 아래, IT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활동과 전사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당행의 디지털 금융 기반 전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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