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과 박보람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서인국의 노래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인국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서인국의 연말선물-베베 카운트다운'에서 "비밀 연애 내용을 담고 있다"고 털어놨다.
서인국은 이날 '베베'에 대해 "'너라는 계절' 이후로 오랜만에 내가 작사, 작곡하게 된 곡이다. 티저에서 나왔던 분위기가 보면 몽환적이면서도 색감들이 많이 들어가있고 섹시한 느낌을 담고 있다"며 "노래 분위기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약간 비밀 연애 느낌이 강하고 뮤직비디오도 비밀 연애 식으로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만나서 사랑에 빠졌고, 불같은 사랑을 했는데 그 불같은 사랑의 시작점을 비밀스럽게 하는 느낌이랄까"라며 "약간 섹시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내 경험이라기 보다는 상상이 들어간 가사다. 작사할 때 나는 약간 경험을 넣는다기 보다는 경험하지 않은 것들을 상상해서 쓰는 걸 좋아한다"면서 "그러면 시적인 느낌이 나오는 편이라 경험을 넣지는 않는 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 영향으로 상상하게 되면서 작사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인국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6일 “서인국이 박보람과 열애 중이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