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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비 "딸 외모? 김태희 닮은꼴" 딸바보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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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비, 2세 외모 언급 "일단 쌍꺼풀이 있다"


비가 김태희를 닮은 딸의 미모 자랑에 열을 올리며 ‘딸 바보’ 탄생을 예고했다.

비는 28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딸의 외모를 묻는 질문에 "쌍꺼풀이 있다"고 언급했다.

비는 올해 초 배우 김태희와의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최근 득녀 소식까지 알린 바 있다. 대만으로 ‘한류 스타’ 비와 함께 패키지를 떠나게 된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는 ‘비태희’의 2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가 신인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멤버들은 비의 2세에 대해 궁금증이 폭발했다. “아이는 누구를 닮았냐”며 앞 다투어 묻는 멤버들에게 아이에 외모에 대해 깜짝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꺼풀인 비와 달리 쌍꺼풀이 있다는 2세의 소식을 전해 듣게 된 멤버들은 “아이가 엄마를 닮았나보다”라고 호들갑을 떨며 거듭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딸이 예쁠 것 같다며 감탄하는 멤버들의 말에 신입 아빠 비는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뿌듯해 해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다는 후문.



비와 김태희는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열애 5년 끝에 혼배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임신 15주째임을 밝히며 축하를 받았고 지난 10월 25일 득녀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신입 ‘딸 바보’ 비와 아재들이 함께 떠난 대만 여행기는 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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