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체로는 최초···체계화된 교육과정 없어 ‘관심’
일반과정은 11월 24일…블록체인 전문가과정 1월 개강
한국경제신문 부설 한경아카데미가 올들어 글로벌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암호화화폐(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가상화폐 개발·운용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암호화화폐의 경우 본질적 정체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하루 평균 수조원대의 거래금액이 몰릴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같은 과열 양상이 지속되면서 전문가들은 일반 투자자들이 보호를 위한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한경아카데미는 국내 유력 전문가들을 강사로 발굴, 일반인들을 대상 초급 교육과정과 IT전문가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일반인을 위한 초급 커리큘럼의 경우 국내 언론매체로는 최초로 개설되는 교육 과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과정 기획에는 케이체인(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화폐 컨설팅),토큰포스트(블록체인 및 가상 화폐 관련 인터넷 매체), CCIC(암호화화폐 컨설팅 및 교육 전문업체) 등이 함께 했다.
일반인 대상 초급과정은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6시까지 3시간씩 4주간 진행된다.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빌딩 3층 한경아카데미룸이다. 참가신청은 한경아카데미 사무국(02-360-4884)과 웹페이지(https://goo.gl/dC2ib5) 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65만원이고, 60명 선착순이다. 60명 신청 마감이후에는 2차 개강과정에서 우선 신청자로 배정된다.
박영신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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