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슬라이드 201711089135Y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1박2일간 방한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아 북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이번이 7번째로 1993년 7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이어 24년여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마친 뒤 곧바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10여 분간 참배 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용산 미군기지에서 전용 헬기 '마린 원'을 타고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 베이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오후 12시께 입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만 24시간을 꽉 채워 1박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재인 대통령 주최 공식 환영식과 단독 정상회담, 만찬 등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엔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계획했으나 기상 문제로 취소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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