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10만원대를 돌파했다.
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웨이는 전날보다 2300원 2.34% 오른 10만500원에 거래중이다.
3분기 깜짝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코웨이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889억원, 영업이익은 1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8.9% 늘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96억원, 12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6.1% 늘어난 수준이다.
호실적은 해외사업 수출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해외사업 수출부문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등 해외법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인 6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6% 증가한 수준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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