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대졸신입 채용을 하지 않은 SK건설이 내년 1월초 4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대림산업도 비슷한 규모의 신규채용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주요 5개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국감에 참석한 CEO는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부회장),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이사,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이다.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신입채용 계획 질문에 조기행 대표는 "올해 수주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내년 건설경기 역시 불확실이 크다"면서도 "내년 1월초 4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고 답했다.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도 “내년에 40~5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3개 기업은 아직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