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 클래식 스타들의 컬래버레이션(협업)이 펼쳐지는 ‘콜라보 M’ 공연이 다음달 9~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태형, 플루티스트 최나경, 테너 김세일이 각각 다른 분야 아티스트들과 함께 파두, 재즈, 현대무용 등 새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세종M씨어터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을 올리는 중극장이다.
첫날엔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이베리아’ 공연이 펼쳐진다. 이베리아 반도 특유의 아름답고 이국적인 정서를 공연으로 표현하는 콘셉트다. 역사와 애환이 담긴 포르투갈 전통 민요 ‘파두(Fado)’부터 스페인 작곡가 알베니즈와 그라나도스의 가곡까지 다양한 곡을 선사한다.
다음날에는 재즈와 클래식이 만나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재즈 센세이션’이 열린다. 마지막 공연에선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테너 김세일과 현대무용가 안남근이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선보인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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