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연속 순익 9000억원대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1조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차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조2013억원과 영업이익 1조2042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9.6%, 영업이익은 12.7% 늘었다. 지난해 파업으로 생산이 부진했던 데 따른 기저 효과가 영항을 줬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9392억원이었다. 순이익은 지난 2분기 이후 1조원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현대차 실적이 나빠지고 있는 건 자동차 판매 위축 때문이다. 글로벌 자동차시장 저성장과 내수 시장 축소 등이 악영향을 줬다.
현대차는 3분기 107만1496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108만4674대) 대비 1.2% 감소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판매가 부진한 중국 시장과 마케팅 활동 확대 등이 발목을 잡았다.
회사 측은 업체간 경쟁 심화 등으로 당분간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차 등으로 판매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새로 선보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와 제네시스 G70 등의 판매를 확대하겠다”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SUV의 공급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을 개척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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