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클립(CLiP)을 리뉴얼한 '클립 3.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클립 이용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리워드 포인트, 제휴사 포인트의 클립포인트로의 전환과 사용처 확대,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인 ‘VIP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립은 다양한 이벤트와 광고참여를 통해 돈버는 앱 중 국내 최고 수준의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클립 잠금화면 서비스’만 이용해도 3일마다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사 및 멤버십사와 제휴를 통해 해당 제휴사 포인트를 손쉽게 클립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한 포인트를 온라인상품권(E-쿠폰) 구매는 물론 커피전문점 이디아와 같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클립은 문화상품권, 유명 커피점 및 외식 상품권 등 E-쿠폰을 최대 5~15% 까지 할인 또는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인 ‘VIP라운지’를 오픈했다. ‘VIP라운지’는 월정액제 서비스로 이용료는 월 1000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클립은 오는 11월30일까지 클립포인트로 문화상품권, 커피상품권, 편의점상품권을 최대 7~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슈퍼그레잇! 클립자판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뉴얼 된 클립 서비스는 기존 사용자들의 경우 ‘클립’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신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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