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스포츠용 보트 제조사인 우성아이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89% 확보
목베게, 외식사업 진출 등에 이어 아웃도어 레저에도 진출 포석
이 기사는 10월25일(15: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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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기구 제조기업 자이글이 수상레저·스포츠용 보트 제조사인 우성아이비의 2대 주주가 된다. 최근 자이글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다.
25일 자이글은 우성아이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20억원을 투자, 우성아이비 지분 5.89%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우성아이비의 최대주주인 이희재 대표(지분율 20.15%)에 이은 2대 주주다. 자이글 측은 “우성아이비의 아웃도어 레저스포츠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며 “우성아이비의 인프라 및 기술을 활용해 아웃도어 레저 관련 신제품 개발 및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우성아이비는 수상레저 및 스포츠용 보트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이다. 수상레저 브랜드인 ‘제벡(ZEBEC)’을 보유하고 있다.
자이글은 주력사업인 가전제품 ‘자이글’ 외에도 목베개 브랜드 ‘넥시블’을 출시했고, 외식사업 진출 등을 계획하며 사업 다각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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