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노동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KDI에 따르면 고용보험에서 OECD의 임금대체율은 63%에 비해 한국은 50%에 불과하고 지급기간도 OECD는 15개월, 한국은 7개월로 차이가 난다“며 “한국은 고용 안정성이 너무나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고용 안정성을 높이면서 어느 정도가 되면 노동 유연성과 함께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형 고용 안정·유연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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