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8

  • 40.00
  • 1.63%
코스닥

688.05

  • 12.21
  • 1.81%
1/3

"세아베스틸, 3분기 실적 양호할 것…투자의견·목표가 상향"-NH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NH투자증권은 19일 세아베스틸이 특수강 판매 증가로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다.

변종만 연구원이 추정한 세아베스틸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한 7053억원, 영업이익은 82.2% 늘어난 472억원이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66억원으로 7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시장 평균 추정치와 유사하고, 영업이익은 추청치를 5.3% 웃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3.1% 밑도는 값이다.

변 연구원은 "9월부터 특수강 제품가격을 인상했으나, 반영기간이 짧아 3분기 ASP(평균판매가격)의 상승은 없었다"며 "철스크랩 가격은 t당 2만원 가량 상승해, 평균판매가격에서 철스크랩 가격을 뺀 스프레드 축소는 불가피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호한 실적을 견인한 것은 특수강 덕분이다. 그는 "특수강 판매량이 51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해, 양호한 이익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세아창원특수강의 3분기 실적은 니켈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 인상 지연과 신설비투자의 감가상각비 반영이 시작돼 다소 부진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체 특수강 판매량은 건설중장비 등 대형제품의 수요 개선과 해외판매 확대에 힘입어 214만t으로 지난해보다 13.6%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세아베스틸이 지분 74.8%를 보유한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의 실적은 니켈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으로 4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