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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윤여정 "성형의혹? 스테로이드 때문…콧구멍 줄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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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이영자와의 의리로 '택시'에 탑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500회를 맞아 'TAXI in LA' 특집이 전파를 탔다. MC 오만석, 이영자는 LA에 있는 윤여정을 만났다.

윤여정은 "이영자에게 빚이 있어 출연하게 됐다"라며 "과거 밥값을 두 번이나 내고, 내 생일에도 친히 찾아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성형의혹에 명쾌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영화 '계춘할망' 촬영 중 햇빛 알레르기가 심해져서 피부과에 가서 약을 먹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햇빛을 보지 않기 위해 (윤식당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이라며 "열심히 약을 먹었는데 약 성분이 스테로이드라 얼굴이 부어보였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성형을 하고 싶다면 코를 하고 싶다"며 "장용이 연기를 하다 내 콧구멍을 보고 매봉터널이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의사를 찾아가 코 수술에 대해 물었더니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웃어 넘기라고 하더라"라며 "진정한 의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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