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BN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두호 전 부산은행 부행장(60·사진)이 내정됐다.
BNK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이 전 부행장을 BNK캐피탈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12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19년 10월까지다.
이 내정자는 부산상고를 졸업한 뒤 1974년 부산은행에 입사했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장, 영업지원본부장, 부행장보, 부행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충교 BNK캐피탈 부사장과 오남환 부산은행 부행장은 BNK금융 부사장으로 이동한다.
정 내정자는 지난 4월 김일수 전 사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뒤 한동안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았다.
오 내정자는 BS정보시스템 대표와 부산은행 IT본부 총괄 부행장보를 거쳤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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