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캠코 노사 적극 협력키로
사진설명: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과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은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8일 오전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본사 대회의실에서 문창용 사장과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캠코 노사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공공기관의 사명임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우리 경제ㆍ사회의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구체적으로 △청년고용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중심 문화 확산 및 경영혁신 노력 △민간 일자리 확대와 유관 업계의 간접고용 관행 개선 등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불합리한 차별 개선 등 일자리 질 개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 이행 △상생과 협력의 선진노사문화 정착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 사장은 “금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다”며 ”캠코는 앞으로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노조위원장도 “지금 우리사회의 노동환경이 청년실업 등 고용절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캠코 노동조합도 노사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 8월 일자리 중심의 경영철학 구현을 위해 문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추진단’과 ‘정규직 전환 추진단’ 등 실무조직을 발족시켜 일자리 창출 관련 핵심과제 선정ㆍ추진, ‘KAMCO형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 등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중심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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