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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해운대비치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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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해운대비치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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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 갚기위해 매각 추진


[ 김태현 기자 ] 부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해운대비치CC·사진)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해운대비치CC를 소유하고 있는 C&S자산관리는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해운대비치CC의 공매를 시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최소 입찰 금액은 1800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C&S자산관리는 전환사채(CB) 차입금을 갚기 위해 골프장 등 주요 자산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 회사는 골프장 자산과 종속기업에 포함돼 있는 HB골프앤리조트, HB관광리조트, HB힐링타운, HB종합레포츠 등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HB골프앤리조트는 해운대비치CC를 운영한다. 나머지 3개 회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리조트와 기업연수원, 레포츠센터 건립 부지를 보유한 법인이다.

C&S자산관리의 대주주였던 구천서 회장은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했다. 구 회장은 지난 6월 회사 주식을 담보로 은행·금융권에서 93억원을 빌렸다. 이후 C&S자산관리는 반기 검토 보고서에서 구 회장이 회삿돈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부분과 자본잠식을 이유로 삼일회계법인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

2014년 10월 문을 연 해운대비치CC는 부산 도심과 가까워 인기 골프장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18홀, 6629m 길이의 코스를 갖추고 있다. 12개 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오션코스(10~18번홀) 전체와 마운틴코스(1~9번홀) 중 7~9번홀에서 바다가 보인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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