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순 기자 ] 16일자 <힐링 대신 지적만족…공부하는 직장인 ‘직딩 열풍’ 왜?>는 성인들의 공부 열기를 다뤘다. 구몬학습, 눈높이, 재능교육 등 어린이 학습지 전문업체들에 어른은 이미 중요 고객이 됐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트레바리는 1년여 만에 회원 1000여 명이 가입했다.
업계는 성인 과외, 코딩 학원, 독서 커뮤니티 등 성인 교육시장을 3조원으로 추산한다. 한때 직장인의 소비 트렌드가 ‘힐링’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공부’가 된 셈이다. ‘저녁이 있는 삶’을 진작하는 분위기 덕분이다. 자녀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공부에 눈뜬 사람도 있지만 치열한 생존 경쟁 탓에 강박적인 자기계발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후 200여 명의 공감 반응과 200회가 넘는 공유 수를 기록했다. “공부가 행복한 걸 왜 그때는 몰랐을까” 등 회고성 댓글이 많이 달렸다.
18일자부터 연재된 ‘헤지펀드 고수들의 투자 노트’ 기사들도 큰 주목을 받았다. 18일자 <“순이익 대신 현금흐름, 재무정보보다는 사업모델을 봐라”>는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규모를 살펴볼 것” 등 헤지펀드 시장에서 뜬 세 명의 스타매니저가 들려주는 투자 노하우를 전했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하루 만에 100회 이상 공유됐다. “진짜 기업 경쟁력을 알게 됐다”는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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