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참여 방식
이 기사는 09월18일(15:5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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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가 지난해 신규로 설립한 미국 자회사에 2300만달러(약 259억원)를 출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김정주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엔엑스씨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 NXC, LLC(이하 NXC)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상장 국내 기업인 ㈜엔엑스씨는 지분 55.47%를 보유한 일본 넥슨(NEXON Co.Ltd.)을 포함해 국내외 약 60개 종속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다.
㈜엔엑스씨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조1572억원의 매출과 75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말 현재 자기자본은 4조6431억원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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