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행주식 수의 3% 이상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이 인수하기로
이 기사는 09월18일(09: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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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기업인 선익시스템에 실권주가 발생했다.
18일 선익시스템은 납입 마감 결과 실권주 18만7693주가 생겼다고 공시했다. 전체 발행주식 수의 3.13%에 해당한다. 이는 선익시스템 기업공개(IPO)의 대표주관을 맡은 대신증권이 인수하기로 했다.
실권주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총 30만주)의 62.6%에 해당한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들은 모두 물량을 받아갔다.
선익시스템은 청약 경쟁률 0.73대 1로 미달이 났다. 저조한 수요예측 경쟁률(7.87대 1)을 감안한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에 소극적으로 참여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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